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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글자답게 사용하려는 태도,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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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글자답게 사용하려는 태도

김태헌은 글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은 무엇인가

특별한 원칙을 가지고 사용하진 않는다. 원칙이라기보다 글자(서체) 각각의 특성 혹은 성질을 이해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것답게 활용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달라 자연스러운 글자와 차가운(드라이) 글자 즉, 손맛이 느껴지는 글자와 기계적인 글자로 구분할 수 있다. 손맛이 느껴지는 쪽은 세리프, 명조 계열의 텍스트 타이프가대표적이며, 여기에는 산세리프도 포함된다. 드라이한 글자는 고딕 계열 글자가 주를 이룬다. 이 둘은 극단적으로 나눌 수 없지만 상대적인 차이로 느낄 수 있다. 이런 특성을 그대로 적용하면 자연스러운 글자는 화면 구성, 이미지와 글자 사용 등에서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편이고, 반대 글자들에서는 보다 기계적이고 드라이하게 디자인하는 편이다.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용 매체 별로 서체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

매체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종이냐, 화면이냐 이 둘 중 하나다. 종이는 직접 전달하는 매체이고, 화면은 상대적이고 간접적이라는 특징을 가진 매체이다. 이 두 서체 사용의 차이는 매체에 따른 가독의 여부만 고려하면 된다. 영상, 모니터, 모바일 등에서 약간의 방식 차이가 나는데, 이들에 맞게 글자의 굵기와 가독, 판독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직접 서체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서체를 만들어 사용할 때의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나

영문권의 경우와 2바이트(아시아)권은 차이가 있다. 영문은 보다 접근이 용이하여 개인이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시아권의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서체라기보다 레터링이 많은 것 같다. 그나마 요즘은 툴(프로그램)이 좋아져 예전보다 그 경우가 늘고 있다. 특별히 개인이 만들어 사용하는 것과 상용품 간의 차이는 없어 보인다. 문제는 완성도가 아닐까 한다.

 

 

 

 

공간 해밀톤 클라이언트 계원조형예술대학 / 2009

 

 

 

국내 서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는 역사가 길지 않다. 그나마 사용하는 인구도 한자권, 영어권에 비해 극소수이고 시장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다. 이런 열악한 환경이 결과물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보다 좋은, 다양한 요구는 있지만 그러한 요구가 반영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화려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함께 할 때, 텍스트의 독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미지와의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노하우가 있나

대비, 조화, 밸런스. 이미지도 살리고 텍스트도 살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이미지와 텍스트 둘을 사용하는 것이다. 언제나 텍스트(타이포그래피)가 이미지보다 앞서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타이포그래피는 정보를 전달하는 뼈대로서의 큰 역할만은 잃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 객관적으로 가장 훌륭한 서체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완성도가 높은 글자가 객관적으로 좋은 글자가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완성도 높은 글자를 하나만 꼽자면 최정호의 명조이다. 굳이 한글을 꼽은 이유는 로마자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꼽아주니, 나까지 보탤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최정호란 사람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인지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이기도 하다. 마땅히 최정호의 명조는 훌륭한 완성도를 가진 한글 활자다.

 

 

 

 

공간 Gongan / 2013

올해 새롭게 발표한 한글 타이프페이스 <공간 가족(Hangul Typeface Gongan family)의 전시포스터와 공간을 설명하는 책

 

 

 

사각형연산과 기하학타이포그라피포스터, 헬베티카, 견출고딕, 중고딕, 178 x 237mm / 2007

 

 

 

 

 

 

*디자이너의 서체이야기를 통해 국내 28인의 디자이너의 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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