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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 Reality

 

Small’s

안희건, 조아형

 

그래픽디자이너였던 조아형의 경험담이다. 키우던 시츄의 옷을 사주고 싶은데, 막상 손이 가는 게 없었다고 한다. 대부분은 레이스가 펄럭이고 마치 광대의 옷처럼 과장되어 있기 일쑤였다. 결국 한 의류 브랜드의 애견 옷을 샀지만 세탁을 했더니 금세 늘어나 버리게 되었다. 이런 점들을 하나하나 인지하고만 있다가 수의사인 사촌 형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었고, 또 한 명의 그래픽디자이너였던 안희건을 찾아가 미래의 청사진을 들이밀었다. Small’s(스몰스)는 이렇게 하여 강아지, 고양이 등 작은 반려 동물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문화를 만들어 내는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애견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그와 관련된 제품의 양적인 팽창, 그런 시류에 편승하여 론칭된 브랜드는 아님을 그들이 결국 만들고자 하는 반려문화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통해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다.

시종일관 밝고 명랑했던 그들도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의 진지함은 대단했다. 입양을 마치 상품 구매처럼 생각하지 말아 주기를, 헤어지는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않고 아무렇게나 방치하지 않기를 바라는 그들의 바람은 동물에 대한 애호 관계를 떠나 우리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이 아니던가.

에디터 김상미

 

 

안희건, 조아형

스몰스를 움직이는 두 주축 멤버.

스몰스의 모든 상품 기획 및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다.

smallsandco.com

 

스몰스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스몰스는 풀어내자면 ‘스몰’s’인데, 흔히 알듯이 애견상품에 국한된 브랜드는 아니다. 어쨌든 사람보다 작은 아이들이 쓰는 모든 것을 아우르고자 한다. 그 정도로만 지어진 것이고 나머지는 오픈 해 두었다. 즉, 어떠한 한계도 두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제작할 스몰’s는 음식이 될 수도 있고, 문구가 될 수도 있고,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아무래도 현재는 애견용품에 치중되어 있으나. 작은 것들에 대한, 그런 뉘앙스를 가진 모든 상품을 다루고 싶다.

 

보통의 반려동물 상품과는 다른 독특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보면 의류 브랜드의 그것과 닮아 있는 것 같다. 특별하게 차별화 두고 싶었던 점이 있었나

우리의 기준에서는 기존의 애견상품이 굉장히 차별화된 것이고 특이한 것이었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이 결국 입히고 싶은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기준으로 봤을 때 조용하고 튀지 않는 수준이 되길 바랐다. 그것이 기존의 시장 콘셉트와 다르다는 점으로 판단한다면 차별점이라고 하겠다. 실제 사람이 입는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가지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는 애견 업자로서 처음 접근을 한 것이 아니라 관점 자체가 그래픽 디자이너의 시선과 세계관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그 점이 근본적인 차별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사람들이 애견상품을 처음 만들 때 어려움 점이 많았을 것 같다. 제작은 어떻게 진행되었고, 유통업체와는 어떻게 처음 연결되었나

사실 우리는 컴퓨터 앞에서 디자인만 할 줄 알지, 영업을 어떻게 하고 하물며, 동대문의 어디를 가야만 하는지도 몰랐다. 대학생 때 디자인했던 그래픽을 옷에 넣고 싶어서 티셔츠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함께 작업했던 친구에게 물어봐서 사람 옷에 대해선 들었지만, 동물에 맞춰 어떻게 재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얻기 힘들었다. 직접 발로 뛰어 종합시장을 헤매기도 했다. 그렇게 발품 팔고 여러 착오를 거쳐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다. 제작은 처음에 강아지 용품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에게 맡겨 봤지만,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서, 사람 옷을 만드는 곳에서 제작하고 있다. 납품의 경우 기존에 일하던 분들의 소개로 간 경우도 있고, 입점하고 싶은 숍의 리스트를 나열하여 직접 연락을 해보기도 했다. 물론 초기에는 거절도 많았다. 국내 브랜드 자체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곳도 있었고, 사람이 착용하는 제품 브랜드가 아니라서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 지금은 조금씩 브랜드가 알려져서 오히려 연락이 오고 있기도 하다. 물론 론칭 초기에는 기대했던 만큼의 반응이 오지 않아서 제작한 상품 수량이 많이 남기도 했다. 그럼 차라리 소량이라도 좀 제대로 해보자 하여 작업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최근에는 수출 문의도 오고 있어, 올 상반기 즈음 북미 지역에 수출도 할 예정이다.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면

Small-Standard(www.smallstandard.com)라는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아직은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중, 장년층까지 인지시키기에는 좀 부족함을 느낀다. 일단은 스몰스의 디자인 수준을 알아봐 주고 좋아해 줄 수 있는 층은 우리 나이 또래의 디자인 관련 계통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외국의 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경우 옷에 관심이 조금만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 있게 보는 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먹이고, 어떤 것을 입히는가에 대해 궁금할 거라고 생각했다.

주변 지인들부터 한 명씩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 인터뷰 외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노하우를 올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우리는 이 공간이 일종의 커뮤니티가 되길 원한다. 직접적으로 수익이 창출 되지도 않고 따로 챙겨야 하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욕심이 나서 열심히 하고 있다. 일종의 미디어 역할이 되는 것이니까. 흔히 동물을 분양받으면 대부분 포털사이트의 까페 등에 가입하곤 하는데, 그 가입자 수에 비해 정작 굴러가고 운영되는 곳은 극히 일부이다. 그 충족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길 바란다. 좀 더 활발해진다면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했으면 하고, 운동회를 열고 싶은 욕심도 있다. 상품이 아니라 애완문화의 판에서 먼저 앞서 가고 싶다.

 

인디 브랜드가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 점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나

외부적으로는 자본이 힘든 부분이다. 오프라인 숍에 입점을 하는 것만 하더라도 상품만 가져다 놓는 게 끝이 아니라, 세팅하는 등의 부차적인 요소가 많은데 이것만 해도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 내부적으로는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소규모로 움직이는 브랜드들은 바쁘려면 한없이 바빠지고 반대로 한없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 관리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인디 브랜드가 아이디어든 디자인이든,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무너지는 이유가, 일반적인 큰 회사에서 잘하는 것들이 소화가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영업, 운영에 대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부족함을 느껴서 전문인력과 함께 가고 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부분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디자인만 공부한 인력은 그것을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아직은 우리보다 능력이 되는, 그러나 서로가 다른 장점을 가진 브랜드들과 협업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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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3월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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