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Special Feature
에디터. 이지영
Traumgedanken
디자인. Maria Fischer
판형. 200ⅹ280mm
면수. 76
기법. Sewing and Typography
제본. Japanese Binding
클라이언트. Self-iniciated (student project)
『Traumgedanken』은 꿈에 대한 생각과 이론을 모은 책으로 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철학적, 심리학적 문학과 과학적 텍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꿈에 대한 꿈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책엔 실로 이뤄진 5페이지의 일러스트가 있다. 그것의 모양과 실의 색상은 각각의 반대 페이지에 실린 이론의 주요 키워드와 맞닿아 있다. 이러한 우연적 방법을 통해 꿈에 대한 꿈의 추상적인 이미지가 새롭게 생성된다.
Interview _ Maria Fischer
이 책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Traumgedanken』은 꿈에 관한 넓은 범위의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문학, 철학, 심리학, 과학적 텍스트의 발췌와 인용을 컬렉션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의 디자인 콘셉트는 무엇인가
주제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꿈에 대한 꿈을 모델로 디자인했다. 인용문은 책의 모든 페이지의 실과 매듭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실의 매듭은 각각의 텍스트의 중요단어와 연결되어 있다. 실은 꿈의 혼란과 연약함을 표현한다.
이 책의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이 책에 사용된 서체는 얇고 우아한 세리프 타입이다. 레이아웃은 다양한 이론에 따라 텍스트 블록의 크기를 다양하게 사용했다.
책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가. 일반적으로 어떤 종류의 책을 읽는가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읽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한번 좋은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그 이야기 속에서 내 주위에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나는 보통 소설을 즐겨 읽으며,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어린이 책 또한 좋아한다.
디자이너 자신의 개성과 특징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작업의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만 사고만으로는 완벽한 솔루션을 가질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이유로 감정 또는 우연성과 분석적 접근에서 영감을 받는식의 작업을 좋아한다.
Please introduce this book.
The book 『Traumgedanken』 contains a collection of different quotations about dreaming, taken from literary, philosophical, psychological and scientific texts to provide a wide range of views.
What is the design concept of this book?
In order to ease the access to the topic, the book is designed as a model of a dream about dreaming. Therefore the quotations are connected by threads, which are sewed through every page of the book. Each thread ties in with a certain key word. The threads express the confusion and fragileness of dreams.
Could you explain about the typography in this book?
The typeface used in the book is a thin and elegant serif-type. The layout is created by text-blocks of different sizes to visualize the variety of theories about dreaming.
I wonder what you, as a designer’s think about Book. Do you love and read a lot as a Book? What kind of books do you normally read?
I love books, but I do not read regularly. But if I start reading a good book, I love getting lost in the story and forgetting everything around me. I normally read novels and I also love beautiful illustrated children's books.
What do you think about not only this book design but also designer’s own personality and characteristics?
I think a lot about the topics I'm working on, but in most cases only thinking does not bring the perfect solution. For that reason I like the combination of working inspired by feelings or coincidence and the analytic approach.
Maria Fischer / 뮌헨 출신의 젊은 그래픽디자이너로 『Traumgedanken』를 통해 ‘Bavarian State Award 2010’의 젊은 디자이너상과 ‘Siver Nail in ADC Newcomer Award 2011’을 수상했다. maria-fisch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