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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창고
디자인 스튜디오 ‘하이파이’의 대표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박선경이 눈여겨볼 만한웹사이트를 소개한다.
하이파이에서는 상업, 패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 편집디자인, 서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이파이의 온라인 아이디어 창고를 살펴보자.
www.haifai.kr
에디터 류보미
(칼럼의 웹페이지 화면은 2012년 1월 기준)
www.jrp-ringier.com
jrp–ringier는 큐레이터 Lionel Bonvier와 스위스 미디어 그룹 Ringier AG 소유주가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한 디자인, 예술 분야의 전문 출판사다. 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편집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jrp–ringier의 책은 출판물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gestalten.tv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각 문화 영역 전반의 최근 동향에 대한 왕성한 리서치와 출판으로 잘 알려진 독일의 출판사 Gestalten에서 운영하는 비디오 아카이브 웹사이트. 아티스트,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인터뷰와 작업물이 볼만하다.
slanted.de
독일 카를스루에를 근거지로 하는 타이포그래피 웹진이자 잡지로, 전통과 실험적인 시도 모두에 관심을 둔다. 친절하게도 웹페이지 내에 구글 번역 툴을 마련해 두었다.
www.fl ag.cc
flagg는 2002년 Bastien Aubry와 Dimitri Broquard가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그들의 유쾌하고 다양한 작업들을 보고 있으면 무조건 즐겁다.
www.l2m3.com
L2M3는 Sascha Lobe가 199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아디다스, 벤츠, 슈투트가르트 뮤지엄 등 유수 클라이언트와 작업을 진행했다. 명확한 콘셉트, 뛰어난 콘텐츠 해석 능력, 논리적인 프로세스를 통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은 부럽기까지 하다.
paulsahre.com
Office of Paul Sahre(O.O.P.S)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인 Paul Sahre가 1997년에 시작한 디자인 스튜디오다. 함축적이고도 명료하며, 솔직하고도 위트 있는 그의 작업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www.kesselskramer.com
KesselsKramer는 독특하고 기발한 작업물과 활발한 출판 활동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광고 에이전시다.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모자 회사, 수녀회, 사무용품 회사 등 뜬금없으나 일관되게 추한 웹사이트가 랜덤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옛 교회 건물을 요새처럼 기이하게 개조한 그들의 사무실도 검색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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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2월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