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토크 불온한 디자인론 ①  크리에이티브의 불온함 / 심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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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디자인론 ① 크리에이티브의 불온함 / 심우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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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디자인론 ①

크리에이티브의 불온함

 

‣ 요즘 다들‘ 혁신!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하면서 그 대가는 충분히 지불하지 않는 것 같아.

• 맞아. 그 사람들 얼마나 노력했겠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보상해줘야지. 그런데 말이야, 그 대단한 아이디어를 구현해서 제품화하는 것도 녹록지 않은 일이잖아. 하다 보면 줄기차게 난관에 부딪힐 테고 그때마다 여기저기 손 벌려서 ‘집단적 크리에이티브’를 동원하지 않겠어? 그러고나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뿅~!’하고 나타나 지가 다 한 것처럼 하고 다니잖아. 적은 대가보단 불공평한 분배가 더 큰

문제야.

‣ 에이, 그건 매체의 특성일 뿐이지. 이 바닥이 원래 그렇잖아, 스타 시스템이라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 사람만 내세워야 힘을 받는….

• 나 그 말 싫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런 사람들은 집단적 크리에이티브 따위엔 관심도 없어. 지 혼자만 잘났으니까.

‣ 풉. 그건 회사에서 클라이언트랑 기싸움하라고 만들어준 타이틀일 뿐이야. 그냥 명함만 파면 다 디렉터인 거 누가 모르냐? 그 사람도 나름 고된 역할을 하고 있는 거라고. 중간에서 얼마나 힘들겠어? 넌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 야, 내가 그 현장 허드렛일 10년 차다! 쥐뿔도 없는 것들이 지 혼자 다했다고 떠벌리고 다니거든. 내 고생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네가 내 맘을 알아?

‣ 잘 몰라. 미안.

디자인 공정에서‘ 크리에이티브’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쯤 되는 것 같다. 10시간 중에 3시간 회의하고 1시간 작업하다 2시간 전화 받고 3시간 수정한다. 자투리시간을 긁어모은 1시간 동안만 ‘크리에이티브’ 할 수 있다. 땀내 나는 현장에서 코를 막고 ‘크리에이티브’를 남발하는 ‘쌕쉬’한 자여. 그대가 말하는 크리에이티브는 ‘10%’라 쓰고 ‘텐프로’라 읽는다. 움핫. 워크룸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막내가 없다. 자기 일은 스스로 하는…. 언젠가 대한민국 디자인사에서 민주적 디자인 프로세스의 의미와 가치를 다루게 된다면, 워크룸은 그 첫 번째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잘나가기까지 하니까. 아이구 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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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진

디자인방법론과 디자인인프라에 관심이 많은 그래픽디자이너이다. 디자인방법론을 콘텐츠로 한 책을 만들고, 가르치기도 한다. 올해 『찾기 쉬운 인디자인 사전』을 출간했고, 현재는 두 번째 책인 『실용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집필 중이다. 좋은 디자인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그는, <지콜론>의 지면을 빌어 디자인에 대한 에세이인‘ 불온한 디자인론’의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이 그 첫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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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디자인론 ① 크리에이티브의 불온함 / 심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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